재단법인 청관장학회

존경하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동문 여러분!
청관장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량대의 "청(淸)"과 관악산의 "관(冠)"을 빌려, 재단법인 청관장학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동창회의 위상에 걸맞는 장학회를 세우자는 동문들의 열망에 따라 2003년 9월 3일 기본재산 3억원과 보통재산 500만원으로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설립 이래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모교의 학부 및 대학원의 재학생 후배들에게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사실 상기한 기본재산과 보통재산은 설립당시의 기본 요건일 뿐 장학금 지급에는 턱없이 부족한 자산입니다만, 설립 이후 매년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문들께서 매년 내주시는 기부금과 동창회 기금 일부를 합하여 임대용 자산을 매입한 결과, 그 임대수입까지 얻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2004년 이후 매년 20여명 내외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더욱 노력해서 보다 많은 우리의 후배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계왕개래(繼往開來: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려는 노력)라는 선배와 후배 사이의 돈독한 연결고리가 바로 우리 청관장학회의 정신입니다.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청관장학회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자랑스런 후배들이 바른 사람이 되어 바른 교육을 펼치는 페스탈로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